콘크리트 타설 시 주의할 점을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는 먼저 타설한 부위와 나중에 타설한 부위에 콜드 조인트(cold joint)가 발생하지 않도록 타설 순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것 외에도 거푸집을 받치는 동바리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타설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한쪽에서 연속해서 타설해나갈 경우 콘크리트가 타설된 부위의 아래쪽 동바리에는 압축력이 작용하게 되지만, 아직 타설되지 않은 쪽에는 비틀림 하중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경우 보의 크기가 커서 하중이 크게 작용한다면 비틀림 하중이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 그림과 같이 일정 구간의 보를 먼저 타설한 후 슬래브를 타설해 간다면(③), 동바리에 압축력이 우세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으로 타설할 수 있습니다.
거푸집 및 동바리의 해체는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에서 규정한 거푸집의 존치기간을 따라야 합니다.
그런데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에서는 다음과 같은 규정도 있습니다.
" 연속하여 시공하는 다층 구조의 경우 타설층을 포함하여 최소 3개 층에 걸쳐 동바리를 존치하거나 적절하게 재설치 한다. "
콘크리트 타설 층 외에도 그 아래에 있는 층은 콘크리트가 강도(28일 압축강도)가 충분히 발현되지 않을 수 있고, 그런 상태에서 자재를 적재하거나 작업을 할 경우 콘크리트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축공사에서는 타설층을 포함해서 3개 층에 동바리를 설치한 상태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해야만 합니다.
■ 콘크리트의 구성
■ 콘크리트의 시공 성능 - 워커빌리티(Workability)
■ 콘크리트의 시공 성능 - 반죽질기(Consistency)
■ 콘크리트의 재료 분리 - 블리딩(Bleeding)과 격자균열, 레이턴스(Laitance)
■ 레미콘의 규격
■ 슬럼프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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