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타설 콘크리트말뚝 중 베노토공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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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노토공법은 프랑스 베노토사가 개발한 공법으로 가장 큰 특징은 공벽의 안정을 위해서 케이싱(Casing)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베노토공법을 올케이싱(All casing)공법이라고도 합니다.
▒ 케이싱(Casing)
Model type | 외경 | 내경 | 길이 |
GCS-100 | 1000 | 950 | 1000∼8000 |
GCS-120 | 1200 | 1150 | 1000∼8000 |
GCS-150 | 1500 | 1450 | 1000∼8000 |
GCS-200 | 2000 | 1950 | 1000∼8000 |
GCS-250 | 2500 | 2360 | 1000∼8000 |
따라서 어떤 지반이든 붕괴될 위험이 없기 때문에 붕괴될 위험이 큰 지반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다른 공법에 비해 적용할 수 있는 지반의 범위가 넓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오실레이터(Oscillator)
케이싱을 압입하고 인발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비가 오실레이터입니다.
오실레이터는 케이싱을 좌우 45˚ 각도로 반회전하는 식으로 움직이면서 케이싱을 압입하거나 인발하는 장비입니다. 케이싱의 규격에 맞추어 지름 1000∼2500까지 사용할 수 있는 3가지 규격이 있습니다.
오셀레이터 장비 제원
▒ 해머 그랩(Hammer Grab)
베노토공법에서 지반굴착은 해머 그랩(Hammer Grab)이라는 장비를 이용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크레인을 이용해서 해머 그랩으로 굴착하기 때문에 오실레이터와 함께 크레인 1set가 필요하게 됩니다.
해머 그랩은 다른 공법에 비해 굴착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습니다.
베노토공법의 주요 특징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베토토 공법의 시공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2) 케이싱 튜브를 오실레이터(요동장치)로 삽입하면서 해머 그랩으로 굴착합니다.
(3) 목표로 하는 경질지반까지 굴착했으며 하부에 쌓은 슬라임을 제거한 후 철근망을 삽입합니다.
(4) (5) 철근망을 삽입한 후 트레미관을 삽입해서 콘크리트를 타설합니다. 트레미관을 이용해서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는 항상 트레미관이 콘크리트 속에 2m 이상 묻혀 있는 상태를 유지하도록 주의합니다.
(6) 콘크리트 타설이 끝나면 케이싱을 인발해서 꺼냅니다. 이 때 케이싱 하단을 콘크리트타설 면으로부터 올리면 공벽토사가 붕괴되어 콘크리트 속으로 혼입될 수 있기 때문에 케이싱 하단은 콘크리트 윗면으로부터 2 m 이상 아래에 위치하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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