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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말뚝 + 흙막이판 공법

건축시공/토공사

by GoldenRain 2022. 3. 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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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막이벽체를 설치하는 공법 중에 가장 경제적이고 간단한 방법이 엄지말뚝 + 흙막이판 공법입니다. 엄지말뚝으로 H형강이나 레일 등을 1.5m정도의 간격으로 땅속에 박고, 지반을 굴착해가면서 엄지말뚝사이에 두께 6cm정도의 널을 끼워 흙막이를 형성하는 공법입니다. 

 

 

 토공사 개요
가설 흙막이공사의 종류

 

공법의 특징

엄지말뚝 + 흙막이판공법은 흙막익벽체  중에서 가장 시공하기 쉽고 싸기때문에 얕은 굴착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 시공이 용이

- 경제적

- 차수성이 없다.

- 강성이 약하다.

 

나무널을 끼워넣어서 벽체를 만들기 때문에 차수성이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지하수위가 높은 현장에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나무널 앞뒤로 강판을 붙어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차수성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 나무널의 강성이 약하기 때문에 지반이 밀리는 등 변형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지반보강 및 차수를 위한 보조공법과 함께 사용됩니다.

 

엄지말뚝에 사용하는 강재는 다음과 같습니다.

관련 기준 재료
KS D 3503 SS275
KS D 3515 SM275, SM355
KS F 4603 SHP275(W), SHP355W

강재의 종류

 

KS D 3503 강재 적용은 용접을 하지 않는 부재로 써야만 합니다. 다만, 판 두께 22mm 이하의 가설자재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용접 시공시험을 통해 용접구간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공 순서

시공순서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1. 엄지말뚝 설치 : 흙막이널(토류판)을 지지하기 위한 엄지말뚝(H-pile)을 심는 작업
  2. 굴착 : 토류판을 설치하기 위해 터파기
  3. 흙막이판 설치 : 엄지말뚝 사이에 흙막이판 끼워기
  4. 뒤채움 : 흙막이 뒷면을 채워 인접지반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사. 흙막이판과 굴착한 흙막이벽체 사이에 빈공간이 있으면 지반이 이동하거나 붕괴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뒷면 흙 채움 및 다짐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띠장 설치

 

띠장 용접

 

 

 

경사 버팀대 설치

 

 

 

흙막이 배면 뒤채움 실시

 

시공 기준

시방서에 규정된 시공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엄지말뚝의 간격은 1~2 m 범위
  • 현장 지반조건이 풍화암 이상의 암반층으로 인접건물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을 경우 말뚝의 직접 항타를 피하고 천공을 하여야 한다.
  • 지하수가 유출될 때에는 흙막이판의 배면에 부직포를 대고, 지반이 약할 경우에는 소일시멘트로 뒷채움할 수 있다.
  •  엄지말뚝의 연직도는 공사시방서에 따르며, 근입깊이의 1/100~1/200 이내가 되도록 한다.
  • 말뚝의 이음은 이음위치가 동일 높이에서 시공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 말뚝의 항타는 연속적으로 타입하되, 소정의 심도까지 반드시 근입하여야 한다. 토사인 경우 굴착저면 아래로 최소한 2 m 이상 근입하여야 한다.
  • 천공면 상단부의 붕괴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케이싱 등을 설치하여 천공면을 보호하여야 한다.
  • 엄지말뚝을 매입공법으로 설치하는 경우, 엄지말뚝 주위를 모래나 소일시멘트로 빈틈없이 충전시킨다.
  • 천공작업 후 즉시 말뚝을 관입하고, 슬라임 하부 최소 1 m까지는 정착되도록 항타하여 소요깊이까지 도달하도록 하여야 한다.
  • 흙막이판은 굴착 후 신속히 설치하며, 인접 흙막이판 사이에 틈새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 흙막이판은 엄지말뚝 내부로 40 ㎜ 이상 걸침길이를 확보하고 끼워 넣는다.
  • 흙막이판 하단은 지정된 굴착면보다 깊게 근입하여야 한다.
  • 흙막이판 설치 시 굴착에 따른 흙막이판 단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목재 흙막이판은 상부에서 1.5m ~ 2.0m 간격으로 H-pile 플랜지 부근에 대못으로 고정한다.

 가설 흙막이공사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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