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는 쉽게 타는 재료이기 때문에 내화성이 약한 재료입니다. 여기는 온도에 따라 목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열적 특성을 살펴보겠습니다.
■ 목재의 함수율
100℃는 물이 끓는 온도이기 때문에 수분 증발하고 100 ℃를 넘으면 열분해하여 휘발성 가스 발산하기 시작합니다.
160℃ 이상이 되면 점차 착색하여 탄화된 외관을 나타냅니다.
240℃(225-260℃)가 목재의 인화점입니다.
인화점은 열분해가 진행됨에 따라 분해가스(일산화탄소, 메탄, 수소 등)가 활발히 분출하게 되기 때문에 이 가스가 화원에 근접하게 되면 인화되기 때문에 인화점이 됩니다. 나무 자체가 타는 것이 아니라 열분해되면서 분출되는 분해가스에 연소되는 것입니다.
260℃(230-280℃)가 목재의 착화점입니다.
착화점은 화원에 의해 분해가스가 인화되어 목재에 착염되고 연소되기 시작하는 점입니다. 260 ℃로 장시간 가열하면 자연 발화가 되기 때문에 이 온도가 화재위험온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450℃(400-490℃)는 목재의 발화점입니다.
별도의 화원이 없어도 이 온도가 되면 착염하여 연소가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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