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막이를 설치하고 흙파기를 진행할 때 주변 지반이 침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현상이 다음 3가지 입니다.
히빙은 하부지반이 연약할 때 흙막이 바깥에 있는 흙의 중량과 지표재하하중의 중량을 견디지 못하고 흙막이 바깥에 있는 흙이 안으로 밀려 불룩하게 되어 흙막이가 파괴되는 현상입니다. 지반이 볼록하게 부풀어오르기 때문에 히빙이라고 합니다.
수직으로 흙을 굴착하려면 중장비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이 중장비 하중이 지반의 하중에 더해져서 무게가 무거워질 때 주로 발생합니다. 아무래도 중장비를 사용할 때 주로 발생합니다. 이 경우 중장비를 바로 빼야겠지요.
히빙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무래도 흙막이벽체를 깊게 설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책입니다.
보일링은 지하수위가 높을 때 발생합니다. 지하수위가 높으면 흙막이 저면으로 물이 밀려들게 되는데 사질지반이면 토사와 함께 밀려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토사가 밀려들면 흙막이 바깥쪽 흙이 유실되면서 침하될 수도 있습니다.
물이 보글보글 쏟이오르는 이미지를 생각하면 보일링이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보일링현상도 훍막이벽체를 깊게 시공하는 편이 획실한 대책이 됩니다. 대책으로는
파이핑은 흙막이벽체의 구멍으로 토사가 유출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흙막이 벽체를 견고하게 시공한다면 파이핑 현상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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